㈔경기언론인클럽은 30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 및 제12회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인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회장을 비롯해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홍기헌 경기문화재단 이사장, 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립 13주년 경과보고에 이어 올해의 우수기자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경기신문 양규원 차장을 비롯해 중부일보 김형수 부장, 경기일보 이호준 기자, 티브로드 수원방송 이재호 기자가 영광스러운 경기언론인상을, 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이 감사패, 김영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이 공로패, 강성금 ㈔수원화성예다교육원장이 봉사상을 각각 받았다.

이상원 이사장은 “경기언론인클럽이 창립 13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미래지향적인 지역언론의 향도역할을 다했다고 자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론을 올바로 전달하고, 소외된 곳을 보듬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나라를 만들어 가는 데 우리 중견 언론인들과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사명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으며 당초 예정됐던 정관 변경 승인의 건은 다음 정기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