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에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이 추대됐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2일 도당운영위원회를 열어 신임 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명연 의원을 합의 추대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도당위원장은 원내부대표와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신임 도당위원장은 “메르스 사태와 국회법 문제 등 나라가 어려운 때 경기도를 이끌게 된 만큼 당의 엄중한 사명을 받아 난국을 해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총선을 대비, 여성·청년·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명연 도당위원장은 이날 도당 운영위원 30여명과 대한적십자 경기도본부 헌혈센터를 찾아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