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은행파출소가 교통사고 예방 프로젝트인 ‘All Safe-Up’의 일환으로 출퇴근 시간대(Rush Hour)에 교통정모를 착용한 지역경찰을 교통취약 지점에 배정해 교통소통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5일 파출소에 따르면 파출소는 교통 혼잡시간대에 인력이 부족한 교통경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역경찰과 함꼐 은행사거리 등 관내 20개소의 교통취약지점을 중심으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교차로 꼬리물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건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옥균 은행파출소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교통경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근무여건이 녹록치 않더라도 합심해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