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어린이들에게 만화영화로 잘 알려진 '프란다스의 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볼 가장 적절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극단 믈뫼(대표 임성주)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가족뮤지컬을 기획,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믈뫼 전용소극장 '열린무대'에 올린다.
위더의 원작 '프란다스의 개'는 바로 믈뫼가 겨울방학 특별공연으로 선택한 작품. 뮤지컬 극단인 '현대극장'의 상임단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임 대표는 이번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프란다스의 개는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리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가르쳐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야말로 뮤지컬로 가장 적절한 작품이지요."
연출은 임 대표가 직접 맡았고, 출연은 경기도립극단 상임단원 윤상정씨를 비롯해 경기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옥영 김경미 최정필씨 등 탄탄한 배우진들로 구성됐다.
한편 이 공연은 믈뫼가 자체 기획한 공연사업 '찾아가는 예술무대' 프로그램으로 연속공연에 들어간다.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문화예술분야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고아원, 양로원 등을 찾아다니며 펼치는 무료공연.
믈뫼는 이 사업을 관객층에 따라 3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노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부천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며 준비한 마당극 '변학도전'을 무대에 올린다. 두 번째 공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인 '발칙한 녀석들'로 이미 대학로에서도 호평을 받은 단막극이다. '프란다스의 개'는 그 세 번째 기획 프로그램으로 연령층에 상관없이 모두가 좋아할 만한 공연이다.
겨울방학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예술무대' 제작비 마련을 위해 준비한 것이기도 하다. 임 대표는 "뜻깊은 이번 공연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입장권 2천원∼5천원. 공연시간 오전 11시(단체), 오후 2시, 4시. (032)655-8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