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설 연휴인 21∼25일 만일의 사태에 대비, 분야별로 9개 상황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상황대책반은 총괄반을 비롯해 폭설 등에 대비한 재해대책반, 교통상황을 관리할 수송대책반, 비상진료체계 점검 등을 위한 보건의료반, 쓰레기 청소를 위한 청소대책반 등이다.
또 성수품 수급 및 물가관리를 위한 물가대책반, 화재사고 등에 대비한 소방구조.구급반, 연료판매업소 지도.감독을 위한 연료대책반, 상수도 공급을 위한 상하수도반도 구성돼 운영된다.
도는 각 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하는 동시에 전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