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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다시 일상속으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 종료

동네 힐링콘서트 ‘웃음만발’

 

메르스 후유증 극복에 나선 시가 앞서 상가침체 해소 및 이웃돕기 차원에서 동네 힐링 콘서트를 열고 있다. /구리시 제공

메르스 발생으로 구리시 보건소내에 긴급 설치된 비상대책상황본부가 13일 활동 종료를 맞게 됐다.

이 비상대책본부는 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메르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해왔다.

이 기간동안 시와 소방당국 등은 안심병원으로 분산됐던 구리카이저병원 환자 등 65명을 비롯해 132명에 대한 이송작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시는 메르스 후유증 극복을 위해 카이저병원과 구리속편한내과가 입주한 건물 상인들에 대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도에 건의하고, 상가 침체 해소 및 이웃돕기 차원의 동네 힐링 콘서트를 가졌다.

박영순 시장은 “방호복 입고 방역활동을 펴온 700여명의 공무원들의 수고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그리고 용기로 메르스를 이겨냈다”며 성원에 감사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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