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베르디움은 이번 복합개발사업 공모의 콘셉트를 여성으로 정하고 거주 공간인 주상복합용지와 예술과 여성, 자연(바다)과 도시, 문화가 연결되는 도심 속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여성특화광장의 계획 및 운영 등을 제안했다.
특히 주상복합용지(C1, C2)에 들어설 아파트는 36~43층 각각 5개동씩 지어질 예정으로 완공되면 배곧은 물론 시흥을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조감도 참조〉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배곧신도시는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배곧신도시의 상업용지 및 생명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물론 상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오는 8월 중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일정에 맞추어 토지 매매계약 등 마무리 짓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주상복합용지 아파트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