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 해수를 이용한 야외 풀장이 문을 열었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은 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을 지난 16일 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수체험장은 지하 70여m 암반의 해수를 이용한 야외 풀장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개장한다.
공단은 시민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해 야외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등 시설물을 설치하는 한편 전문자격을 갖춘 인명구조요원 배치와 구명조끼 비치, 샤워장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등 이용하는 어린이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개장준비를 마쳤다.
해수체험장은 해수교체 등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금요일은 휴장되며 입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풀장에는 4세~12세 이하 어린이만 입장할 수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