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과가 지난 18일 개최한 ‘예비승무원 페스티벌’ 예선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고등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24일 본선대회가 치러진다.
행사 당일 진행된 예선 대회에는 600여명의 대회 신청자가 참석해 승무원 진로체험(항공기내체험, 승무원 메이크업, 헤어체험, 워킹체엄)을 받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참가자들은 항공운항서비스과 선배들에게 궁금한 점과 장래 승무원이 되기 위한 노하우를 묻고 답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또 참석자 전원은 인천재능대 항공운항서비스과 교수진과 항공사 임원 등이 면접관으로 참여한 면접 시간에는 긴장한 얼굴로 준비해온 자료를 외우는 등 진지한 표정도 지었다.
항공운항서비스과 심선아 학과장은 “우리 대학 항공운항서비스과만의 노하우를 승무원이 되기를 원하는 전국의 여고생들에게 보여주고 승무원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