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조선족을 상대로 고가의 철강자재를 거래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조선족 일당이 적발됐다.
의정부경찰서는 20일 고가의 철강자재를 대량으로 공급받아 모자른 결제금액을 고금리로 갚겠다며 수백만원을 빌려 도주한 혐의(사기)로 조선족 문모(62)씨를 구속하고 조선족 황씨 등 3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평소 알고 지내던 조선족 황모(53·여)씨를 철강 구입의 가격 흥정을 도와달라며 유인한 뒤 거래처에서 많은 물량을 들여와 모자른 금액을 높은 금리로 갚겠다고 속여 900만원을 받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