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은 21일 경기도시공사, 따복공동체지원센터와 ‘매입임대주택 옥상텃밭을 통한 따복공동체 활성화 업무제휴협약’을 맺었다.
매입임대주택은 경기도시공사가 기존주택을 매입한 뒤 취약계층 입주대상자에게 시세보다 30% 싼 월세를 받고 임대한 주택이다.
3개 기관은 매입임대주택 가운데 4곳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비 1천만원씩 투입, 다음 달 중 옥상텃밭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상자텃밭 화단 ▲음식물 퇴비장 ▲쉼터 ▲관수시설 ▲농기구보관함 등이 설치된다. 도시텃밭 전문가가 작물을 기르는 방법을 전수하고 텃밭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옥상텃밭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연구와 사례 홍보도 한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