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최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15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 20주년과 민선6기 1년을 맞아 향후 3년의 발전방향 모색과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자체를 표창하고 홍보하기 위해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정우택)와 ㈔한국정책개발연구원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평가는 민선6기 출범이후 1년간 조례발의·통과실적, 투명성, 청렴성 등을 조사 집계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각 시·군·구단체장별로 우수 지자체장을 선정했다.
가평군은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규제개선의 효율성 확보는 물론 입법역량을 높이기 위해 108건의 조례를 발의해 106건을 통과시키는 등 행정의 신로도와 주민편익을 증진시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기 군수는 “이번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은 군정을 위해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열정을 다해온 결과”라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은 물론 주민불편을 해소시켜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이뤄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