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0일까지 ‘2015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거나 외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도내 사회적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도는 올해 5억4천만원을 투입해 ▲피어컨설팅 ▲전문컨설팅 ▲업종별 공동컨설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원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피어컨설팅은 선배 사회적경제기업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후배 사회적경제기업가에게 경영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전수하는 1:1 컨설팅이다.
전문컨설팅은 경영·회계, 인사·노무, 홍보·마케팅, 성과관리, 공정관리, 법률 등 분야별 상담이며 업종별 공동컨설팅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공동협업과제에 대한 컨설팅이다.
피어컨설팅과 전문컨설팅은 각각 100곳과 10곳을, 업종별 공동컨설팅은 5개 주제를 모집한다.
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이와 관련 오는 7일과 11일 오후 2시 따복공동체지원센터 남부사무소에서, 10일 오후 2시에는 도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사회적경제팀(031-8008-3587)이나 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070-4286-8986~8) 맞춤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내에는 사회적기업 430곳, 마을기업 162곳, 협동조합 1천105곳 등 모두 1천697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