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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위 우아한 몸짓에 녹아들다

국립 아이스발레단 ‘신데렐라’
용인 포은아트홀 내일부터 공연
발레공연 우아함·화려한 기술도

용인문화재단은 세계 유일의 아이스 발레단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의 ‘신데렐라’를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1995년 세계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오페라 극장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잠자는 숲 속의 공주,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전막 공연을 시작한 이후 북미 유럽 등에서 연 1만 회 이상 공연해 왔다.

국내에서는 1998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17년간 30여만 명의 관객과 만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아이스발레 ‘신데렐라’는 정통 발레 동작과 친근한 스토리가 전제된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피겨스케이팅의 점프, 회전 등의 기술을 접목해 발레 공연의 우아함과 함께 역동적이고 화려한 기술을 선보인다.

더불어 ‘빙상 위의 연인’으로 사랑 받는 콘스탄틴 보얀스키와 러시아 3대 발레리노로 불리는 콘스탄틴 라사단 등 실력있는 단원을 영입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 한국 최고 아이스링크 제작팀과 협업해 용인포은아트홀 무대를 아이스 링크로 탈바꿈 시켜 관객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문의: 031-260-3355, 8)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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