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된 국내 정유사의 자동차연료(휘발유, 경유) 환경품질이 별 5개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국내 정유사 4곳에서 판매된 휘발유가 모두 별 5개를 획득한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국민과의 소통을 존중하는 정부 3.0의 정책에 따라 공공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기 위해 2015년도 상반기에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된 자동차연료의 환경품질 평가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휘발유의 경우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국내 정유 4개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환경품질평가를 받은 농협이 별 5개를, 한국석유공사는 별 4개를 받았다. 경유는 4개 정유사와 한화토탈, 농협, 한국석유공사 등 모두가 별 5개를 획득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