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4~16일 3일간 남한산성행궁을 무료로 개방한다.
남한산성은 한말의병운동의 중심으로 당시 일본 손아귀에 있는 서울을 탈환하려는 서울진공작전이 벌어진 곳이자, 3·1운동이 격렬히 일어난 장소이다.
센터는 남한산성의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광복 70주년의 의미가 더욱 뜻 깊다고 판단, 무료 개방과 함께 전통무예 상황극 공연 등을 마련했다.
전통무예 상황극 ‘으랏차차 수어청’은 15일과 16일 오전 11시부터 남한산성행궁 외행전에서 열린다.(문의: 031-777-7521)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