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트라이볼은 트라이볼 클래식 시리즈 9번째로 오는 21일 오후 8시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첫 인천 초청공연을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이미연은 세계 3대 콩쿠르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는 물론 리스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독일 아르투르슈나벨 콩쿠르, 호수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각종 콩쿠르의 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브뤼셀 왕립 오페라 극장, 프랑스 살레 말레세르베스 홀,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등 유수의 공연프로그램에서 KBS 교향악단, 포르토 라디오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단체와의 협연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슈베르트의 3개의 피아노 소품 D.946,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Op.23 no. 2, 4, 5, 7과 보칼리제,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2번 등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며, 취학아동 이상만 입장 가능하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볼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2-760-1013~4)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