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北 “북침전쟁 구실위해 지뢰 모략”

비무장지대 지뢰도발 재차 부인
천안함 피격도 충격적 모략 사건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을 재차 부인하며 오히려 “북침전쟁 도발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한 모략극”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19일 ‘모략사건 조작은 미국과 괴뢰들의 상투적 수법’이라는 논평에서 “지뢰폭발 사건을 ‘북 도발’이라고 떠들어댈수록 차례질(돌아갈) 것은 모략과 날조의 상습범이라는 오명뿐”이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미국과 남측이 과거에도 “북침전쟁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숱한 충격적 사건을 연이어 조작했다”며 1976년 8월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사건, 지난해 발견된 무인기 등을 “충격적 모략사건”의 ‘사례’로 꼽았다.

그러면서 “이번 지뢰폭발 사건도 그러한 목적 밑에 조작된 것”이라며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 합동군사연습으로 한반도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해 지뢰도발을 꾸며냈다”고 억지 주장을 폈다.

/연합뉴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