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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결실’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 개소

2012년 市-전통시장 상생협약
총26억 투입 지상2층 규모 완공
옥상 노천카페 등 문화공간 활용

 


광명시는 20일 시와 광명전통시장간 상생협약의 결실인 고객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과 나상성 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경기중소기업청장 및 시민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는 지난 2012년 광명시와 전통시장이 상생협약을 통해 건립된 것으로 총 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420㎡ 규모로 완공됐다. 고객쉼터 내에는 카페와 강당, 모유 수유실을 비롯해 전자물품보관함 등이 설치돼 있으며 쉼터 옥상에는 간이무대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노천카페가 조성돼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앞으로 고객쉼터에서 할인행사 등을 진행해 시장을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쉼터 일부 공간을 활용해 상인들을 위한 문화강좌 등 교육의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고객쉼터 개소를 통해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애 광명전통시장 이사장은 “쉼터가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편의와 다양한 볼거리,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장 속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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