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15 안양 예술도가(藝術都家)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3회째 진행되는 예술도가 프로젝트는 ‘예술을 빚어내는 집, 안양’이라는 주제로 두 개의 프로젝트로 나눠 지원된다.
‘다다(多多) 예술연구소’는 ‘찾아가는 교육: 경기권’ 과정(9월 1~3일)을 수료한 예술인, 기획자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연구·학습모임(5인 이상) 프로젝트의 시범운영을 전제로 활동비와 결과물 제작비를 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생생(生生) 예술모종밭’은 공연과 시각분야에서 접근하는 다원예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단체 뿐 아니라 개인도 응모 가능하다. 프로젝트의 제작, 발표에 필요한 기획비와 제반비용을 팀(개인)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예술인 및 예술단체, 기획자의 거주·출신지역 제한은 없으나, 모든 프로젝트는 안양에서 진행해야 한다. 또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사업추진 방향에 따라 ‘세대문화’나 ‘생활예술’ 관련 이슈를 다루는 팀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생생 예술모종밭’은 다음달 4일까지, ‘다다 예술연구소’는 다음달 9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687-0553)/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