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콜롬비아정부 및 지방정부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U-City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견학 체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해외 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차 한국을 방문한 콜롬비아 공무원의 연수 프로그램에 오산시의 선진 U-City통합운영센터가 포함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날 콜롬비아 공무원들은 U-City통합운영센터 건축 필요성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함께 센터 건립 추진배경과 시설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실시간 영상 확인 등의 체험을 통해 U-City통합운영센터의 운영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 콜롬비아 공무원은 “수많은 CCTV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도시안전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을 보니 놀랍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