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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부발 철도건설’ 청신호… 국토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평택~안성~부발을 잇는 58.7㎞의 철도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사업으로 선정됐다.

1일 새누리당 김학용(안성) 의원은 전날 국토교통부가 하반기 예타 신청 사업으로 평택~부발 철도건설을 철도분야 우선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안에 본 사업이 기획재정부에서 진행하는 예타 대상사업으로 결정되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가 시작될 예정이다.

평택~부발 철도 건설 사업은 지난 2010년 발표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 대상으로 반영된 사업으로 서해안에서 중부내륙을 거쳐 동해안(강릉)까지 연결되는 동서관통 노선(포승∼평택선, 성남∼여주선, 여주∼원주선, 원주∼강릉선)의 일부구간이다.

이번 국토부 예타 신청사업 선정으로 올해 말 기재부 예타대상에 선정되고 사업추진여부가 최종 결정되면, 2023년까지 총사업비 1조 5천546억원의 경기 남부권 동서 내륙철도망이 완공될 전망이다.

특히 이 노선이 완공되면 평택항과 동해를 잇는 동서 관통 철도망이 완성되며, 기존 3개 고속도로와 함께 안성시가 수도권 물류운송의 거점도시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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