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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성남시민 ‘생생토크’

성남문화재단 ‘앙트레콘서트’
이달 12일 성남아트센터 진행
내달 2일 용재 오닐 무대 올라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9~11월 매월 1회씩 순수예술 공연을 쉽게 알려주는 ‘앙트레 콘서트’를 선보인다.

‘앙트레(Entree)’는 프랑스어로 ‘시작’, ‘들어가기’라는 뜻으로, 이번 콘서트는 토크 콘서트,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형태를 통해 순수예술 입문자들이 쉽고 편안하게 공연에 다가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무대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과 스타 발레리나 김주원(사진), 루마니아 국립발레단 초대 수석무용수를 지낸 이원국이 출연, ‘발레리나의 성장과정과 삶’이라는 주제를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한다.

또 뉴욕유스그랑프리와 베를린국제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의 영재들도 함께 해 군무, 솔로, 지젤 등 발레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다음달 2일 오후 8시에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한 앙상블 디토가 콘서트홀에서 인기 레퍼토리를 모은 ‘디토 힛츠(DITTI HITS)’를 선보인다.

브람스 피아노 4중주,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 등 대중적인 클래식 실내악 레퍼토리로 한층 더 친숙한 무대로 관객들을 이끈다.

11월 18일 오후 8시에는 오페라의 음악적 요소와 연극의 재미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오페라 콘서트 ‘러브 in 오페라’가 오페라하우스에서 이어진다.

양진모의 지휘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이자람의 판소리극 ‘억척가’, ‘사천가’를 연출한 남인우가 연출을 맡아 오페라의 매력을 전한다. 발레와 오페라 전석 1만원. 실내악 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 031-783-8000)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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