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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도교육청 ‘교육연정’ 닻올려

경기도가 추진중인 창의·인성 등 4대 테마파크 사업에 도교육청 장학관(사)이 합류한다.

또 꿈의교실 일환으로 진행될 중학교 2학년 대상 축구교실은 도지사·도교육감배 축구대회로 확대된다.

경기도는 도교육청과 지난 4일 이같은 내용의 ‘도-도교육청 교육협력 사업’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합의는 지난달 27일 남경필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던 ‘도-도교육청 3+3 조찬 간담회’ 후속 조치다.

도와 도교육청은 우선 도가 추진하는 창의·인성 등 4대 테마파크 사업 실무 TF팀에 전문성을 지닌 도교육청 장학관(사)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4대 테마파크 사업은 파주영어마을, 양평영어마을, 광주 곤지암 스포테인먼트파크,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이다.

교육협력사업인 꿈의 교실 예산 일부는 중학교 2학년 대상 축구교실 운영에 사용키로 했다.

특히 축구교실은 올해 학교단위로 시작해 내년 지구별 대회로 확대한 뒤 도지사·도교육감배 축구대회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또 도교육청 소관 양평학생야영장을 활용한 경기도학생안전체험관 건립에 도비를 지원하고, 양평인성테마파크와 경기도학생안전체험관을 연계해 운영키로 했다.

두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도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교육협력사업 가운데 합의되지 못한 사항은 도 교육협력국장과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이 협의해 추진하고, 내년도 사업은 관계부서 실무협의 후 쟁점사항은 도 행정1부지사와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이 풀어가기로 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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