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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언론인클럽 초청강연회

㈔경기언론인클럽 제77회 초청강연회가 지난 8일 오전 이상원(경기신문 대표이사) 본회 이사장을 비롯, 박광온 국회의원, 홍기헌 경기문화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비스호텔 6층 니스홀에서 개최됐다.

장성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이날 ‘위험사회에 대처하는 자세’라는 주제 강연에서 “우리 주변 곳곳에는 안전사고와 환경오염, 화재 등 각종 위험요인이 상존한다”며 “이는 경제만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정부의 ‘선 성장’ 정책의 결과물”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더 이상 물질적 만족이 안전한 삶보다 중시될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며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에서 경험했듯이 안전망 구축에 대한 우리의 요구는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회장은 “법률가 관점에서 볼 때 수많은 민·형사 재판의 경험상 모든 위험에는 징조가 있고 예측가능하다”며 “서로를 챙겨주는 희생정신, 제도적인 안전망 구축, 공동체에 대한 인식과 참여로 우리 사회의 위험 요소를 일소하자”고 제안했다.

/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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