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인천공항 불만 1위 ‘교통주차’… 김태원 의원 “개선 필요”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이 4천551만명을 넘다보니 이에 따른 혼잡과 불편불만도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고양 덕양을) 의원이 인천공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7월말까지 공항의 ‘고객의 소리’에 제기된 8천950건 중 불편불만 4천347건(48.6%), 상담문의 2천79건(23.2%), 칭찬격려 1천615건(18.0%), 의견제안 909건(10.2%) 순으로 불편불만에 대한 민원이 대다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불편불만 사항 중 교통주차분야가 1천86건(24.9%), 상업시설 767건(17.6%), 보안검색 384건(8.8%), 탑승수속 432건(9.9%) 순으로 공항의 교통주차 관련 민원이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원 의원은 “올해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10년 연속 1위’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모든 분야에서 이용객서비스에 대한 끊임없는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임춘원기자 l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