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사는 14일 ‘2015 경기복지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방의원, 도·시·군 공무원, 사회복지시설종사 등 3개부문 6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지방의원부문 경기도의회 이승철(새누리당·수원5)·박근철(새정치민주연합·비례) 의원, 도·시·군 공무원부문 가평군 김인권 기획감사실장·의정부시 김지은 주무관, 사회복지시설종사자부문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은희 교수·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장재곤 회장 등이다.
지방의원부문에 선정된 이승철(7·8·9대)·박근철(9대) 의원은 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입법활동과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어려운 삶을 영위해 나가고 있는 도내 장애인과 노인 등 복지소외계층의 인권신장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준 공로가 인정됐다.
또 공무원부문의 김인권 실장은 사회복지실무와 관련 총괄부서인 희망복지실장을 역임하면서 사회보장제도 발굴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는데 노력했다.
김지은 주무관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공교육 교육시책 추진,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마련 등으로 교육복지에 앞장선 점이 인정됐다.
이와 함께 이은희 교수는 18년여간 사회복지 관련 학계와 실무를 몸소 체험한 전문가로 학문과 현장을 접목해 사회복지 서비스 개발과 성장에 기여했으며 장재곤 회장은 장애청소년 문화활동 제공,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및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사 인권교육을 통한 장애인 이권보호 앞장 등에 매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은 오는 22일 오후 1시40분부터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진행된다.
한편, 경기신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사회복지사 준공영제 어디로 갔나’를 주제로 ‘2015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