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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음악·수다… 함께 놀 준비 됐나요

토크 콘서트 ‘노닥이다’
안양아트센터 24일 공연
오정해 진행·줄타기 등 선봬

 

생생한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토크 콘서트 ‘노닥이다’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공연을 선보이고자 열리는 ‘오정해와 함께하는 콘서트-노닥이다’는 추석을 맞아 더 풍성하고 다채롭게 구성된다.

소리꾼 오정해의 진행으로 이어지는 공연은 악사의 음악에 맞춰 바닥의 어릿광대와 줄 위의 어름산이(줄광대)가 펼치는 아슬아슬한 줄타기 놀음으로 시작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어름산이로 등록된 권원태와 연희단이 무대에 올라 ‘남사당 놀이의 꽃’인 줄타기를 선보인다.

이어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최수민의 연주로 과거와 현재를 지나 미래로 나아가는 힘찬 연주를 선보인다.

최수민이 직접 편곡한 ‘사계’, ‘카르멘 서곡’, ‘홀로아리랑’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소리꾼 오정해와의 협연도 펼쳐진다.

또 안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소리꾼 강응민의 시원한 목청으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했던 ‘진국명산’, 춘향가 중 사랑가에 현대무용을 접목해 재구성한 ‘사랑가2015’를 들을 수 있다.

전석 2만원, 청소년 1만원.

(문의: 031-687-0500)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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