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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활용해 원도심 상권 살린다

 

‘선셋만화아트마켓’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다음달 18일까지 추석을 제외한 매주 토·일요일 부천 북부역 상상거리에서 ‘선셋만화아트마켓’을 운영한다.

‘선셋만화아트마켓’ 사업은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만화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다.

시민들이 지역 거리에서 만화를 소비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도심 상권활성화와 장기적인 도시재생을 도모한다는 계획 하에 올해부터 장기적인 사업으로 확대 운영된다.

선셋만화아트마켓은 지난 19~20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3~4일, 10~11일, 17~18일에 진행된다.

다양한 만화작가와 업체들이 참여해 만화를 비롯해 캐릭터 상품,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 핸드메이드, 아트토이 등을 선보이며, 코스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매주 토요일은 부천시 문화예술과에서 주관하는 ‘프린지페스티벌’ 공연과 어우러져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번외행사로 지난해 새롭게 정비된 역곡역 남부 먹자골목인 임꺽정 거리에서는 다음달 14~15일 이틀 간 ‘음식문화축제’를 진행하는 지역 상인들과의 연계를 통해 만화벼룩시장, 체험공간 등 보는 재미는 물론 먹는 재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오재록 진흥원장은 “선셋만화아트마켓을 통해 시민들이 거리에서 만화를 만나며 만화도 즐기고 만화특화거리의 상권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만화가들과 지역 상인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역 상생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070-7542-3198)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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