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아파트에는 서구 청라엑슬루타워와 부평구 삼산서해그랑블 단지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공동주택 우수 관리단지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어 이들 단지를 최우수·우수 아파트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각 구에서 추천된 7개 단지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에서 ‘일반관리’,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청천 푸르지오는 준공된 지 17년이 지났지만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가 최근 지어진 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동체 문화 확산, 아파트 분쟁·갈등 해소를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명칭으로 선정하다가 올해부터 명칭을 바꿨다.
최우수 아파트 인증동판 제막식은 11월 열린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