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시 건강지원센터에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센터는 육아 정보부터 직장 고충 상담까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맞벌이 부부 모두가 일과 가정을 함께 나눠갈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 및 아빠 참여 학교 운영, 임신출산 자녀양육 등 생애주기별 자녀교육 정보 및 상담·교육제공, 주말가족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가족상담, 부부교육, 가족캠프, 노무상담, 가정경제 관리교육, 워킹대디 힐링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맞벌이 부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여성가족부로부터 시범운영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도내 성남시와 시흥시 등 전국에 6곳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