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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톈진·요코하마, 도시간 협력모델로 발전”

동아시아 문호도시 정책포럼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발전연구원, 톈진사회과학원은 5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G타워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동아시아 문호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인천과 톈진, 요코하마의 도시정책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동아시아 수도권과 문호도시의 발전전략: 경험과 전망’을 주제로 펼쳐졌다.

인천발전연구원 서봉만 연구위원은 “글로벌 경제의 주요한 공간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아시아 수도권 내에서 인천·톈진·요코하마 세 도시가 취하고 있는 도시발전 전략은 무엇인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교를 통해 서로 교훈과 시사점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영근 청장은 “동아시아 수도권은 이제 명실상부한 세계 경제의 핵심지역”이라면서 “수도권의 기능과 역할의 역사적 변화라는 맥락 속에서 인천·톈진·요코하마의 고유한 발전전략을 검토하고, 그 가운데 우리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준 행사”라고 말했다.

인천발전연구원 남기명 원장은 “앞으로 이 포럼을, 동아시아 도시들 간에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바람직한 도시 간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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