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식사를 거르지 마시고 꼭 가족과 함께 챙기세요.”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가 연간사업 ‘사랑합니다! 우리 가족’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아침 먹기’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개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그루터기는 오는 12~16일 5일간 오전 등교시간에 문원중학교를 비롯해 관내 중·고등학교별로 순회하며 실시한다.
취지는 하루 생활의 시작인 아침밥 먹기를 가족과 함께 해 ‘건강’과 ‘가족 화목’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챙긴다는 것이다.
아침식사의 중요성은 잘 알려져 있으나 시가 과천시 청소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44.5%가 아침밥을 거르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가족과 대화시간도 일주일 평균 1시간 이하인 경우가 63%로 나타났다.
그루터기 위원장 권민지 학생은 “가족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건강과 가족 사랑을 챙길 수 있어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캠페인 현장에서 이들은 아침밥의 중요성과 가족사랑 소중함을 알리는 전시물을 게시하고, 가래떡 1천개를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