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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노동개혁 입법 여야 따로 없어… 국회서 마무리 되길”

訪美 앞서 靑비서관 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우리가 경기 회복의 고삐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과 경제활성화 등 여러 중요한 국정 현안들을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미국 공식 방문을 위한 출국에 앞서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방문을 준비하면서 국내에 산적한 현안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걱정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노동개혁을 위한 노동5법 등 각종 중요한 법안에 대한 입법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여야 모두 국민을 위해서, 또 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과 관련, “이 문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변화돼서도 안 될 것이다. 부디 이번에는 노동개혁 법안이 국회에서 잘 마무리가 돼서 일자리 창출 위한 노동개혁의 완수라는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문제와 관련, “FTA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외교력을 총동원해서 시간을 쪼개가며 이뤄낸 어려운 협상들인데 국회에서 비준이 늦어져서 우리 경제가 다른 나라에 밀리는 이런 가슴 아픈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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