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제1회 꿈·배움·이룸 전(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 단체인 한국 생활 개선 시흥시연합회원들이 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올 한해 활동 결과를 전시·비교·평가하는 자리다.
생활문화, 전통문화, 지역특산품 가공 등 작품 100여점과 지역사회 봉사, 전통 장 만들기 등 활동 사항들이 액자 형태로 전시된다.
행사장 9개 구역에서 커피 문화, 빵 사모, 꽃차, 규방공예, 가죽공예, 전통주, 환경보전, 한지공예 전시회와 공연(댄스)이 진행된다.
또 6개 구역은 체험과 시식(꽃차, 전통주, 규방공예, 커피문화, 빵사모, 환경보전)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연합회를 사회적 경제 활동가이자 시흥시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여성단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