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관내 20개동 복지위원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20개동 복지위원 42명에 대해 ‘지역복지 전달체계 변화와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복지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6월 상반기에 이어 2번째로 복지위원들에게 복지전달체계의 변화와 흐름, 민·관협력, ‘복지위원으로서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회장 황산 교수의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복지위원들이 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분들을 조기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2017년까지 동 복지기능이 강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지역내 자체 보호망’을 구축하는 데 발판을 마련하고자 복지위원 역량 강화 교육이 추진됐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