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개관 후 가장 많이 제작된 작품인 ‘마술피리’를 스크린 영상을 통해 선보인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담겨져 있는 작품으로, 타미노 왕자가 타미나 공주를 구하러 가는 긴 여정에 함께하는 유쾌한 새잡이꾼 파파게노와 신기한 마술피리, 카리스마 넘치는 밤의 여왕과 지혜의 상징인 자라스트로가 등장하는 동화같은 이야기다.
이번에 상영되는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진지한 종교음악 등이 한 작품에 녹여져 있어 오페라를 좋아하는 관객뿐 아니라 초심자들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스크린 공연은 예약 없이 21일 상영시간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문의: 032-899-1517)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