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경찰의 날을 맞아 정광영(55·경위·사진) 군포경찰서 정보계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 계장은 경찰 본연의 임무는 물론 남모르게 소외된 장애인과 홀몸 노인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참된 봉사경찰상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는 산 증인이다.
또 지난 5월31일 지방선거 당시에는 선거첩보를 13건이나 제출해 도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2년 전 군포경찰서 상황실 팀장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정확한 지령으로 살인사건의 범인을 조기 검거하기도 했다.
그는 군포시의회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CCTV 120대를 설치해 4대악 근절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처럼 정 계장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50세가 넘은 나이에도 경찰 본연 업무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정광영 계장은 “퇴직하는 그 날까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우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라며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정광영 정보과 정보계장은 경찰관 배명 후 31차례에 걸쳐 각종 표창을 받았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