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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사고 당협위 일부 ‘우선추천지역’ 선정 검토

경쟁력에도 경선에선 열세
지도부서 후보 직접 지명

새누리당은 사고 당협위원회 가운데 일부를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해 위원장을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한 핵심 당직자는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총선에서 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본선 경쟁력은 있지만 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르면 열세인 후보가 있다”면서 “이들 지역은 지도부에서 후보를 직접 지명할 수 있도록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김무성 대표가 상향식으로 공직선거에 나설 후보를 결정하는 ‘국민공천제’ 도입을 강하게 추진하면서 우선추천제를 활용한 전략 공천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위원장이 공석인 사고당협에 공모한 후보군의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지역은 예외로 두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경기지역 사고 당협은 수원정·광명을·고양덕양갑·이천·오산 등 5곳으로, 이중 이천이 우선추천지역으로 당협위원장을 임명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우선추천지역 선정과 추가 공모지 선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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