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직대)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양주·동두천) 의원이 전철 7호선 예타 통과를 위해 연일 국토부 등에 총력 당부에 나서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19일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7호선 양주연장 추진상황에 대한 종합보고를 받고 강력한 추진의지를 당부한데 이어 20일 오후에는 박민우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및 정채교 광역도시철도과장으로부터 7호선 연장 추진 실무대책을 보고받고 예타 통과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다시 당부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9월에도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김준경 KDI 원장을 만나 예타 통과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고, 경기도 및 국토부 국정감사에서도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7호선 연장의 필요성 등을 역설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이들을 만나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은 고읍지구·옥정지구 등 신도시 개발사업의 성패가 달려있다”며 “예타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기재부 설득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