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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인천 청라의 오늘과 내일을 보았다

경기신문 인천본사 ‘호반예술제’
수천명 시민들 참석 축제 ‘만끽’

“청라의 미래는 인천의 꿈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경기신문 인천본사는 24일 청라중앙호수공원에서 ‘푸른보석 인천호반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련기사 6·7면

예술제는 식전공연에 참여한 연수문화원 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공연으로 시작해 17사단 군악대의 국민의례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예술제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학재 국회의원, 김교흥 새정연 지역위원장, 이용범 시의회 부의장, 강범석 서구청장과 청라를 사랑하는 1천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무대 밑에서는 ‘우리가족 연날리기 대회’가 열려 많은 시민들이 넓은 호수공원의 하늘을 연으로 채워 소원을 빌고 연을 날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또 미스코리아 홍여진의 김장닷컴이 후원한 ‘한마음 김장담그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완성된 김장 김치는 서구 관내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에 전달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해양경찰악대의 공연과 K-POP 콘서트, 주민노래자랑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모두를 어우르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라 시민들이 함께 호응할 수 있는 예술제가 열려 기쁘다”며 “인천의 꿈이자 미래인 청라에서 많은 축제가 열려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보 경기신문 인천본사 사장은 “청라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예술제의 막을 내릴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시민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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