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의 인천왈츠가 올해로 6회를 맞아 시민창작뮤지컬 ‘꿈스꿈스(꿈스터디, 꿈스케치)’를 마련, 다양한 사람들의 꿈과 이루지 못한 그 사연을 들려준다.
재단은 오는 7일 오후 5시와 8일 오후 3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4번째 뮤지컬 ‘꿈스꿈스’를 선보인다.
재단의 브랜드사업으로 재단이 갖고 있는 시민문화에 대한 방향성과 비전을 보여주는 사업, 인천왈츠는 지극히 일상적인 우리의 이야기이다.
‘어떤 여행’(2012, 2013년), ‘소원책방’(2014년)에 이어 올해는 ‘꿈스꿈스’로, 다시 한 번 꿈을 생각해보고 그려본다는 의미다. 올해 인천왈츠는 지역의 예술단체와 협력해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기획, 제작했다. 극단 MIR 레퍼토리의 이재상 대표가 극작과 연출을, 문화바람(대표 임승관)의 최경숙 사무처장이 작곡을 맡았다.
올해는 특히 시민과 지역 예술가, 단체가 함께 협력했다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들 수 있다.
인천왈츠 관람은 무료로,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통해 11월 4일까지 사전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마감이다.(문의: 032-455- 7144)
/인천=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