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양평군의 교통사망사고 22건 중 12명이 60세 이상의 노인임에 따라 전진선 양평경찰서장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를 위해 양평경찰서는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와의 협업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성 강한 어르신을 추천받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어르신 명예교통경찰관은 앞으로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경로당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의 문제점을 발굴해 안전하고 인심좋은 양평을 만들 예정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넓은 양평군의 특성을 감안해 활발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양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