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김태원(고양덕양을) 의원은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익산~문산 고속도로(서울~문산 구간)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자체, 주민요구 사항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한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착공한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익산~수원~서울~문산”에 이르는 국토 서부 간선도로망의 기능을 하고, 서울~문산~개성~평양 고속도로의 한 축으로 통일시대에 대비한 기반시설 구축의 의미를 갖고 있다.
김태원 의원은 “익산~문산(서울~문산 구간)고속도로는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경기 서북부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관련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제기한 민원 일부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관계기관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좋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