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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관광객 치료후 90일간 케어‘PEACE OF MIND’ 서비스 도입

시, 의료기관 대상 시범사업 시작

 

인천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과 인천시는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PEACE OF MIND(POM)’ 서비스를 도입하고 인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5일 공사에 따르면 ‘PEACE OF MIND’ 서비스는 외국인 환자의 안심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시스템으로,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인천시 병원을 찾은 해외의료관광객에게 치료 종료일 이후 90일간 해당 병원에서 받은 의료 서비스에 대한 후속 케어를 약속하는 워런티 프로그램이다.

또 전용 웹 센터를 통해 해당 환자의 단순 문의, 상담, 재방문 치료에 대한 요청을 24시간 응대하며, 재방문 치료가 승인된 환자는 항공권, 숙박, 체류비, 자국진단비용 및 샌딩서비스까지 운영사로부터 원스톱으로 제공받게 된다.

공사는 이날 미국과 영국의 재보험사 관계자와 시 관계자, 그리고 시범사업 참여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해 POM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사업에는 공사가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나은병원, 메트로타미 성형외과, JK위드미 성형&피부센터 3개 병원이 참여하여 1차로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병원들은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환자 안심’ 요구가 가장 높은 성형을 중심으로 POM을 도입해 한국 의료관광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보건복지국 강신원 국장은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POM’서비스 시범사업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와 운영 시스템을 확보, 인천의 의료관광 경쟁력과 대외 브랜드 파워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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