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와 함께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5개 지자체 합동 ‘크루즈·관광 홍보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홍보설명회에는 중국 화북지역 주요 크루즈 선사, 여행사, 언론사 등 100여명이 초청됐다.
이번 행사는 5개 지자체(인천, 부산, 제주, 강원, 전남)의 연합 홍보활동으로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해 진행됐다.
특히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 ‘트래블 마트’에서는 70여개 중국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가 참여함에 따라 실질적인 크루즈선 기항 확대 및 신규 관광지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자체별 기항지 관광홍보 및 항만시설, 인센티브제도 등을 소개하는 홍보설명회도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중국관광객 유치확대에 긍정적인 신호를 받을 전망이다.
황준기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중국관광객을 위한 신규 관광 콘텐츠를 축적·개발해 중국 화북지역의 새로운 관광수요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