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228회 제2차 정레회 행정사무감사를 현장중심으로 진행한다.
인천시의회 건교위는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건설교통국 및 도시관리국 등을 포함한 총 9곳의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건교위는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청취와 더불어 시정전반에 대한 주요사업 추진실태 및 현안사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특히 대형 건설사업 현장 및 주민불편사항 발생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인천도시공사에는 직접 현장에 감사장을 설치해 현장중심의 감사를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건교위 소속 위원들은 보상협의 지연으로 인해 공사기간이 연장된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또 경남기업의 법정관리로 인해 공정이 크게 뒤처지고 있는 서울도시철도7호선 석남연장선 그리고 현안사항인 루원시티 등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거생활 불편사항 및 안전 위해요소와 대규모 건설현장 등의 그간 공정관리 및 안전관리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