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 여야 의원 5명이 386조원에 달하는 내년도 국가 예산안을 심의·확정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에 들어갔다.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은 50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중 새누리당 9명, 새정치연합 8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다.
새누리당은 11일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 참여할 의원들을 확정한 가운데 경기·인천지역에서 이우현(용인갑), 안상수(인천서구강화을) 의원이 포함됐다.
새정치연합은 경기·인천지역에서 예결위 야당 간사인 안민석(오산) 의원이 당연직으로 포함되고, 정성호(양주·동두천)·최원식(인천 계양을)의원이 선임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는 12일부터 약 3주간 지난 9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증액·감액 규모를 협의하고,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예산안 세부 항목 등을 심사하여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게 된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