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은 뇌변변 장애 1급으로,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해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휠체어로 이동할 수 없는 처지다.
이에 우연한 기회로 A군의 사연을 접한 일산경찰서는 휠체어를 탄 채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전용 콜택시와 사전협조해 약 10㎞ 떨어진 학교까지 무사히 수송했다.
A군의 어머니는 “경찰관의 도움으로 고사장까지 편안하게 이동을 한 만큼, 시험을 잘 볼 것 같다”며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중요한 날 경찰관이 도와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