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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만 경제부시장, ‘동아시아경제교류총회’서 투자협력 이끈다

한·중·일 11개 항구도시 회원
‘투자촉진전략’ 주제 대표 발의
‘허브도시 인천’에 적극 투자 유도

인천시 홍순만 경제부시장이 중국 옌타이시에서 개최되는 ‘제5회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총회(OEAED)’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2~24일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18일 시에 따르면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는 한·중·일 주요 항구 도시들 간 경제협력과 투자촉진을 위해 2004년 11월 발족했다.

인천시와 부산시 및 울산시를 포함해 한·중·일 총 11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가입해 있으며, 각 도시 시장과 경제인 대표가 참석하는 총회를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회원도시는 인천시, 부산시, 울산시, 옌타이시, 다롄시, 칭다오시, 텐진시, 후쿠오카시, 기타큐슈시, 구마모토시, 시모노세키시 등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미래지향적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회원도시 간 투자촉진전략’이라는 공통주제로 회원도시 대표 22명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3개국 11개 도시의 건전한 발전과 무역·투자유치의 편리화, 관광 및 환경 협력 강화 등을 담은 ‘옌타이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순만 경제부시장은 이번 출장기간 동안 ‘제5회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총회’에 참석해 ‘한·중·일의 허브 도시 인천, 함께 성장하는 OEAED’라는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회원 도시의 시장 및 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대상으로 인천의 투자 전략과 잠재력 및 가능성을 적극 피력해 중국과 일본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밖에도 인천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텐진시 부비서장과 일본 기타큐슈시 시장을 만나 개별 회담을 갖고, 우호 교류와 경제협력 등에 대한 상호 관계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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